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4일 열린우리당과 청와대간 협의 채널이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고위 당ㆍ청협의에 참석한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열린우리당에서는 신기남 의장, 천정배 원내대표, 홍재형 정책위의장, 문희상 대통령 정치특보 등이, 청와대에서는 김우식 비서실장, 이병완 홍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변인은 “당ㆍ청협의 운영방안, 국회개원에 대한 의견교환 등이 이번 당ㆍ청협의의 안건”이라며 “대통령은 매번 당ㆍ청협의에 참석하지 않고 앞으로 필요에 따라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