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이노베이션, 협력사와 사회공헌 '행복 동행'

차화엽(왼쪽 다섯번째) SK종합화학 사장과 두상달(왼쪽 여섯번째) 기아대책 이사장, 공모전에서 뽑힌 7개 협력사 대표 등이 23일 서울 서린동 SK 사옥에서 열린 사회공헌 공모사업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23일 서울 서린동 사옥에서‘사회공헌 공모사업 협약식’을 열어 7개 협력사가 최근 제안한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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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사업은 SK이노베이션 NGO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사회공헌 아이디어나 의지가 있어도 예산과 인력, 노하우 등이 부족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협력업체에 전문 컨설팅부터 자금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신개념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24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교육·문화·환경·복지 분야의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공모해, 이 날 7개 협력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사에 2억원씩 총 14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협력사는 KH에너지를 비롯해 한유에너지, 일신화학공업, 유니언스, 대신석유, 태성플랜트검정, 대광석유 등으로 이달부터 바로 아이디어 사업화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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