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주요 증권시장이 13일(현지시간) 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유럽 증시는 이날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 발행,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은행(BOE)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로 출발한 모습이다. 전일 유럽 증시는 포르투갈의 국채발행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0% 오른 7,075.54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4% 오른 3,950.91로 거래를 시작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9% 하락한 6,045.23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