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한국지역진흥재단과 함께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역 광장에서 ‘농어민과 도시민의 상생을 위한 지역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역 직거래 장터에는 35개 시ㆍ군, 59개 단체가 참여해 잡곡류, 젓갈류, 나물류, 과일류, 수산물 등 총 300여종 품목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일본 대지진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 직거래 장터도 마련된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어민과 도시민의 경제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