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래시장 리모델링 70곳에 829억 투자

정부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재래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해 올해 16개 시도 70개 시장의 리모델링 사업에 정부지원금 235억원을 포함해 총 829억원을 투자한다.3일 산업자원부는 올해부터 처음 실시되는 재래시장 리모델링사업에 시도의 추천을 받은 결과 서울 남대문, 부산 동래 등 70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정부지원 30%, 지방자치단체 지원 30%, 민간자금 30%의 비율로 리모델링사업이 실시된다고 발표했다. 시장수는 충청북도가 10개로 가장 많고 금액면에서는 전라북도가 정부지원 40억원을 포함해 147억원으로 가장 크다. 정부는 또 2002년도 재래시장 구조개선 국고지원사업의 하나로 시장활성화 연구용역과 고유 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등 경영현대화사업에 27개 시장에 걸쳐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수 재래시장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재래시장 상인 등 중소상인 교육에 올해 6억7,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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