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신강기계공사 등 설립/대우,중장비 수출 박차

(주)대우(대표 강병호)가 중국에 중장비 판매망을 잇달아 구축하고 중장비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우는 최근 중국 북서부 신강성에 신강생산건설병단물산집단공사와 중장비 판매 합작법인인 신강(대우)기계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합작법인의 자본금은 5백만달러이며 내년초부터 중장비 판매, 임대, 수리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00년에는 연간 2천2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대우는 현재 천진, 심양, 상해에 각각 중장비 판매·임대법인을 운영중이며 내년 3월까지 중경과 곤명지역에도 중장비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2000년까지 중국내 16개성을 커버하는 판매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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