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전자 R&D 등 2조 투자

◎체질강화 주력… “올 매출 6조1천억”현대전자(회장 정몽헌)는 올해 시설확장과 연구개발에 2조원을 투입하고 6조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현대전자는 16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정몽헌회장과 김영환사장등 임원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7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갖고 올해 경영목표를 이같이 확정했다. 현대전자는 이를위해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체질을 강화하고 ▲투자효율을 극대화하며 ▲각 사업단위의 자율경영체제를 확립토록 하는 등 3대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올해 매출목표액 6조1천억원의 세부항목은 ▲반도체 2조5천억원 ▲멀티미디어·정보통신부문 1조1천억원 ▲반도체조립·전장 등 독립사업부문 5천억원 ▲해외독립법인 2조원 등이다. 2조원의 투자액은 반도체 제7공장, 메모리연구소,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전장품개발, 위성통신생산시설, 이동통신시스템및 기기개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이 회사는 전했다.<김희중>

관련기사



김희중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