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정강업은 조회공시를 통해 중간배당을 실시키로 내부방침을 확정했으며 일정및 방법은 추후 이사회 결의후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코스닥 등록 기업중 중간배당을 실시한 업체는 한국협화화학공업과 삼정신역 뿐이다. 한국협화화학공업은 지난해 말 20%, 삼정신역이은 올 7월1일을 기준일로 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을 했다.
삼정강업은 철강제품 포장용 대강과 탈산용 알루미늄을 생산, 포항제철에 납품하는 업체로 지난해말 현재 유보율이 844%에 달하며 지난 3월31일을 기준일로 1주당 2.54주의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도 했다.
삼정강업은 중간배당과 함께 액면분할도 검토중에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