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이스경암 대북 영농물자 지원 위해 방북

안유수(가운데) 에이스경암 이사장을 비롯한 에이스침대 임원들이 28일 오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황해북도 농업협력 사업 영농물자 지원 방북 환송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003800) 산하 대북 지원 민간단체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북한의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농업협력 영농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28일 오전 방북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황해북도 농업협력 사업 확대를 위해 진행됐으며 에이스경암은 신규 온실(50동) 건설자재·영농기자재 등과 복합비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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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의 이번 방북은 5·24 조치 이후 최초로 비료가 지원됐다는 점과 남북 간 내륙수송 방식으로 지원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협력물자 수송은 안 이사장이 직접 인솔하며 안 이사장은 사리원시를 방문해 영농물자를 전달하고 남북 공동 영농 사업을 진행한 뒤 오는 5월2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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