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위메이드, 1∙4분기 매출 308억원…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4분기 매출 308억원과 영업이익 69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9.2%가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3.7%와 17.4%가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1%가 감소했지만 일회성 비용 등이 해소되면서 영업이익은 27.1%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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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게임의 호조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미르의 전설3’는 계절적인 비수기에도 중국시장에서 꾸준한 수익을 거뒀고 ‘로스트 사가’는 다양한 마케팅을 앞세워 국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2∙4분기부터는 최근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한 모바일 게임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등 향후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남철 위메이드 대표는 “1∙4분기는 위메이드가 그동안 준비해온 모바일 게임들의 시장성을 입증했고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3’와 ‘로스트사가’가 선전했다”며 “모든 장르를 섭렵한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앞세워 최고의 글로벌 게임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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