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

서울 봉화초등학교 학생들이 17일 현대모비스가 공학교실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한 과학강연극 '놀부전'을 관람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말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18개 시·도에서 초등학생에게 과학 원리를 가르쳐주는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올해 말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 직원과 한양대 청소년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일일 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과학 원리를 가르쳐 주는 수업이다. 각 시도에서 한 차례 씩 총 16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날 첫 번째 수업이 서울 중랑구의 봉화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 2005년 주니어 공학교실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 다변화를 통해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