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비 40% 증가… 중·일 등 수출 강화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는 8일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8천5백80억원 보다 40% 늘어난 1조2천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삼보컴퓨터는 내수부문에서 유통의 양적확대 및 차별화를 통해 지난해 6천6백40억원에 비해 20% 증가한 8천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해외부문에서는 미국 중심의 미주지역 수출을 남미와 캐나다로 다변화하고 중국·일본·유럽지역을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펼쳐 지난해보다 87% 성장한 4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다는 방침이다.<김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