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이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대폭 인하키로 결정해 이미 달아오른 중국 증시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 질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한달 안에 금리도 내릴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까지 더해져 중국 증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중국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은 18.5%로 1퍼센트 포인트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올 들어서만 두번째 인하입니다.
이번 지준율 인하로 시중에 돈이 더 많이 풀리는 등 유동성이 좋아져 지난 1분기 둔화된 성장이 개선되고 중국 증시도 과열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