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찬 입학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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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는 정시모집 가군에서 모집인원의 50%를 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우선선발하는 등 가군과 나군에서 분할모집을 통해 총 854명을 뽑는다.
가군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및 사회배려자 등에 대한 대학의 문호를 넓히기 위해 정원외 특별전형도 실시된다. 기회균형선발은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하여 23명을 선발하고, 특수교육대상자는 수능 70%, 면접 30%로 10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의 가군 우선선발과 나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하여 선발하는데 수능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한다. 인문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언어와 외국어 중 백분위가 높은 영역을 선택해 총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인문계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는 언어 30%, 수리 20%, 외국어 30%, 탐구20%(사탐/과탐 2과목)를 반영하고 인문계 중 경상대학은 각각 25%, 25%, 30%, 20%를 반영한다.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를 제외한 자연계는 수리 40%, 과탐 30%, 언어와 외국어중 선택영역 30%를 반영하는데 수리 가형과 나형 모두를 허용하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수리 가형 선택 시 수리영역에 가산점 10%를 부여한다. 또한 화학과, 수학과, 통계학과는 수리(가)영역만 반영한다. 예체능계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 2개 영역에서만 각각 50%씩 반영한다.
숙명여대는 수능성적 우수자 장학금을 강화하고 특성화 및 신설전공 육성 장학금을 마련했다.
양승찬 입학처장은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보다 경쟁력 있는 장학제도를 마련했다"면서 "수능 백분위 평균 99점 이상'순헌 장학금'의 경우, 입학금과 4년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 대학원진학시 박사과정 지원 등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능상위 97% 학생 30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