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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NHN엔터, 2분기 영업손실 82억원… 적자 지속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2억원을 기록, 작년 2분기 대비 영업적자가 이어졌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4.86% 늘어난 1,256억원, 당기 순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분기 매출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지속적인 규제 영향과 노후화된 PC게임 매출 감소가 이어지며 전 분기 대비 18.6% 감소한 469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 분기 대비 12.8% 감소한 43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피앤피시큐어의 기업 및 공공기관 수주 증가와 티켓링크의 프로야구 시즌 매출 증가 등 전 분기 대비 15.2% 증가한 35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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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PC온라인 게임이 52%, 모바일 게임이 48%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512억원으로 57%, 해외가 391억원으로 43%의 비중을 보여 점차 해외 비중이 높아졌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신사업의 한 축인 간편결제 페이코와 관련해 지난 1일 공식적인 서비스 출시를 선언했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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