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호계3동 주민센터와 민방위교육장이 함께 들어설 호계복합청사를 오는 9일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청사는 오는 2014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며, 사업비 214억 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건물에는 주민센터가 1층에 민방위교육장이 4층에 각각 들어선다. 5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3면 공간이 확보되는 스쿼시장은 지하층에 마련된다. 샤워실과 탈의실, 주차장도 갖춰진다.
또 맞벌이 가정을 위한 어린이 집과 청소년 문화의 집, 탁구장, 요가장, 헬스장,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취미교실 등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