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한 달간 관련 협력업체들로부터 아이디어를 공모한 뒤 전문가 검토·심의를 거쳐 기술 혁신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추진 과제를 선정, 연내 공동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선정 과제에는 등급에 따라 장비개발비를 최대 100%까지 부담하는 것은 물론 기술 전문가, 원부자재 등 파격적인 인적·물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신기술과 장비 국산화를 통한 국내 원천 기술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장비 협력사들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상생활동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