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오리온, 목표가 135만원으로 상향 - 삼성證

삼성증권은 30일 오리온에 대해 해외 제과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35만원(전일종가 109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양일우 연구원은 “3분기 오리온은 스포츠토토 부문에서 56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제과부문의 예상보다 높은 이익증가로 기존 전망치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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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오리온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6,017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595억원을 기록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제과부문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기존 12.3%에서 12.9%로, 2013년 영업이익률을 기존 13.5%에서 13.9%로 상향 조정한다”며 “기존 연간 중국 영업이익 추정치를 2012년, 2013년 각각 5%, 6% 상향 조정하지만, 13~14%의 영업이익률은 중국에서 프리미엄 제과를 판매하는 기업의 영업이익률로는 높다고 볼 수 없어 장기적으로 개선 여지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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