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NIPA, 국내 클라우드 시장 5천238억원…작년대비 33% 증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5,23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2.2%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18일 밝혔다.


NIPA는 이날 ‘2014년 클라우드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기업 규모별 클라우드 시장 매출은 대기업이 작년 2,037억원에서 올해 2,589억원으로 27%, 중소기업은 1,627억원에서 2,095억원으로 28.7% 각각 증가했다. 중견기업 매출은 작년 267억원에서 올해 553억원으로 107% 늘어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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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클라우드 공급기업 조사 대상 164개 기업 중 88.4%인 145개가 중소 소프트웨어(SW)기업이며, 공급분야별로는 SaaS(Software as a Service)가 27.4%, laaS(Infrastructure-as-a-Service)가 26.8%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 전체의 클라우드 인력은 작년 149명에서 올해 257명으로 79.2% 늘었다.

또 클라우드의 외산 비율 조사에서는 하드웨어(HW)의 경우 민간부문이 52.0%, 공공부분이 88.9%, SW는 민간이 47.4%, 공공이 69.5%로, 민간보다 공공부문의 외산 선호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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