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세계최초로 출시한 교류(AC) 구동가능 LED 모듈인 아크리치를 사용해 조명을 제작하면 교류/직류변환장치(AC/DC converter)가 필요 없기 때문에 기존 직류(DC) LED에 비해 제작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2배의 수명과 디자인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난해에만 유럽, 북미, 중국, 일본 등 전세계 40개국 500개 조명 회사에 공급됐다.
특히 러시아, 남미,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에서도 아크리치 광원이 적용된 가로등, 터널, 옥외용 조명 수요가 늘면서 전세계 LED조명시장에서 프리미엄 LED광원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틴 윌렘센(Marten Willemsen) 서울반도체 글로벌 조명영업담당 부사장은 “최근 아크리치 적용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분야는 가로등, 터널등, 공장등과 같은 고출력 제품들이며 아크리치가 가진 교류 LED모듈의 장점을 전세계 조명회사에 알리기 위해 아크리치에 대한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