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삼보컴 판촉 나서… 세계여행 상품권 등 푸짐
| LG전자 모델이 컴퓨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2010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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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LG전자는 22일 졸업, 입학 시즌을 앞둔 겨울방학을 맞아 '2010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내년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트북, 데스크톱PC, 모니터, 프린터 구매 고객에게 제품에 따라 고급 노트북 가방, 온라인 교육센터 이용권, 무선 마우스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를 사용하거나 스카이라이프에 가입하면 최대 22만원의 캐시백(Cash Back)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우경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 상무는 "새 컴퓨터를 구입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새해 자기계발을 구상하는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삼보컴퓨터는 파격적인 할인과 함께 세계 여행 상품권, PDP TV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친환경 아카데미 행사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삼보의 데스크톱 및 노트북을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 '내 맘대로 골라 세계여행'을 갈 수 있는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300만원'을 제공한다. 2등 7명에게는 50형 PDP TV를 주고 3등 20명에게는 HDTV 수신이 가능한 23형 고급 LCD 모니터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월에 대규모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