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굿모닝 아침] 연중무휴 24시간 주문 OK

국내 QSR시장 배달 서비스 원조 '맥딜리버리'

직원·서비스 지역 지속 확대

무료 증정 이벤트 등 혜택도

맥도날드는 국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시장 배달 서비스의 원조이자 선구자로 꼽힌다. 지난 2007년 전화배달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해 집이나 직장 등에서 편하게 햄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유전자를 QSR 시장에 이식했다. 또 2012년에는 맥딜리버리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편의성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제약이 없다는 점이다. 1년 365일, 24시간 주문이 가능하다. 특히 배달 서비스 담당 직원을 매년 크게 늘리면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3월 현재 배달 서비스 담당 점원 수는 3,232명으로 2011년(2,159명)보다 절반가량 늘었다. 또 맥도날드가 신규 점포를 중심으로 배달 직원을 늘리는 추세라 앞으로 배달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들은 이른 아침에도 전화 한 통이나 온라인 주문 시스템으로 갓 구운 달콤한 핫케이크부터 맥머핀·스크램블드에그·소시지패티·해시브라운 등으로 구성된 '디럭스 브렉퍼스트'까지 집이나 직장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한층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배달 직원은 물론 점포 확장 등으로 이용 가능 지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료증정 이벤트도 맥딜리버리로 즐길 수 있는 혜택 가운데 하나다. 맥도날드는 특정일을 '맥딜리버리 데이'로 정해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인기상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6월 월드컵 기간 중 시행한 월드컵 프로모션이 대표적으로 당시 맥도날드는 6월14일과 15일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치킨 제품인 '맥윙' 2조각을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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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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