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는 2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13%(400원) 오른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J렌터카는 최근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3년만기 600억원 회사채를 3.45%에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AJ렌터카가 제시한 희망금리밴드 3.60~3.80%보다 낮은 것이다. AJ렌터카의 성장성에 힘입어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려 발행 금리가 낮아진 것이다. AJ렌터카의 자금 조달 금리는 상장 전 평균 6~7%에서 현재 3%로 내려앉으면서 재무부담도 줄고 있다.
저평가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AJ렌터카의 기업가치/상각전이익(EV/EBIDTA)은 3.3배로 글로벌 업체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AJ렌터카의 적정주가로 2만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