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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협력사 해외진출 위해 현장 관리자 직무교육 지원

SK건설은 협력업체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건설현장 관리자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은 SK건설 동반성장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노동부 교육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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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SK건설의 협력업체인 대영EMCㆍ세보엠이씨ㆍ성도이엔지ㆍ금양산업개발 등 4개사의 요청으로 일반 구직자들에게 홍보 후 면접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 이달부터 5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해외현장관리를 위해 필요한 영어회화 교육과 CAD, 플랜트 공종, 적산, 관리자 교육 등 다양한 직무 교육과정이 마련됐으며 총 2,50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우수 수료자는 해당 협력업체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해외건설현장 관리자로 일하게 된다. 급여는 연봉 4,000만원선이며 기숙사 및 식비는 무료로 지원된다.

김도현 SK건설 계약실장은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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