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지원은 SK건설 동반성장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노동부 교육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SK건설의 협력업체인 대영EMCㆍ세보엠이씨ㆍ성도이엔지ㆍ금양산업개발 등 4개사의 요청으로 일반 구직자들에게 홍보 후 면접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 이달부터 5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해외현장관리를 위해 필요한 영어회화 교육과 CAD, 플랜트 공종, 적산, 관리자 교육 등 다양한 직무 교육과정이 마련됐으며 총 2,50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우수 수료자는 해당 협력업체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해외건설현장 관리자로 일하게 된다. 급여는 연봉 4,000만원선이며 기숙사 및 식비는 무료로 지원된다.
김도현 SK건설 계약실장은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