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세계적인 금융 혼란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해외자금 회수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 김정한 연구위원은 21일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글로벌 금융 충격'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전 세계 금융회사의 손실을 1조 달러까지 추정하는데 현재까지 금융회사들이 상각한 부실액은 5,000억달러로, 추가적인 부실 정리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