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6월 해운대자이 2차를 시작으로 부산지역에서 4개 단지 2,881가구를 공급하는 등 부산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첫 공급물량인 '해운대자이 2차(조감도)'는 해운대구 우동2구역을 재개발한 전용면적 37~84㎡ 813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4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에 앞서 진행된 조합원 계약에서는 사흘 만에 100% 조합원 물량 계약이 완료됐다. 2013년 10월에 분양한 '해운대자이 1차'는 84㎡의 경우 2년 동안 약 1억원이 상승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월에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중소형 564가구로 구성된 '수영강자이(가칭)'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영강자이는 반경 1㎞ 내에 롯데마트 반여점을 비롯해 반여농수산물시장과 인접한 센텀시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원동IC를 이용해 이동이 용이하다. 또 초·중·고교까지 근거리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