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죽전 월드메르디앙 주상복합

교육·편의시설 도보 이용 '매력'<br>죽전역 12월 개통…분당~수서 도로·판교 IC 진입도 쉬워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죽전 월드메르디앙 주상복합 교육·편의시설 도보 이용 '매력'죽전역 12월 개통…분당~수서 도로·판교 IC 진입도 쉬워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월드건설이 용인시 죽전동에 분양하는 월드메르디앙 주상복합은 교통ㆍ쇼핑ㆍ자연ㆍ교육시설 모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월드메르디앙은 오는 12월 개통이 예정돼 있는 죽전역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판교IC 진입도 용이하다. 주변에는 동천ㆍ오리ㆍ율곡초등학교, 수지ㆍ신촌중학교, 수지ㆍ죽전ㆍ보정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단국대학교도 도보 20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자연시설로는 탄천과 레스피아공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또 지난 2005년 이마트에 이어 올 3월 신세계백화점이 월드메르디앙과 탄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입점해 쇼핑이 매우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에는 CGV 등 극장을 포함한 문화시설도 입점해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150㎡, 160㎡, 184㎡형 등 세 가지이며 2개 동, 104가구다. 2개 동은 지하 2층에 15ㆍ20층이며 ‘ㄴ’자형으로 위치해 있다. 분양가구 수는 150㎡형이 47가구로 가장 많고 160㎡형 38가구, 184㎡형 19가구 등이다. 전체 분양가구 수가 적은 게 단점일 수 있지만 주변에 이미 많은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기 때문에 동떨어진 느낌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구조를 보면 150㎡형은 주방 옆에 작은 규모로 ‘알파룸’을 둔 게 특징이다. 이는 초ㆍ중학생 자녀들이 주로 식탁에서 공부한다는 점에 착안해 자녀들이 공부를 한 뒤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또 거실-주방-알파룸으로 이어져 있어 온 가족의 서재로 활용해도 좋다. 20층짜리 건물의 양 모서리에 배치된 160㎡형은 2개 면이 뚫려 있어 탁월한 조망권을 가졌다. 가령 150㎡형이 동쪽으로 거실 창이 났다면 160㎡형은 동쪽과 남쪽에 거실 창이 있다. 월드메르디앙의 분양을 담당하는 알파오에스의 윤준호 이사는 “160㎡형은 조망권이 좋아 세 가지 형태의 아파트 중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184㎡형은 231㎡형 이상에서만 적용됐던 3세대 구조로 설계돼 다세대가 거주할 수 있게 했다. 자녀가 쓰는 방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하나의 방을 두 개로 구분할 수 있게 벽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고 아파트 곳곳에 각 세대만의 공간을 구분할 수 있는 ‘포켓 도어’를 설치했다. 월드메르디앙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를 고려할 때 ㎡당 54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확장을 원하는 가구는 미리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확장시 추가 비용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29일부터 3일간 1~3순위에 대해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분양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력시간 : 2007/10/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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