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에는 세아상역, 한솔섬유, 팬코, 약진통상, 최신물산, 명성텍스 등 글로벌 섬유기업 6개사가 참여,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수료 후 생산현장 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참여기업의 서류ㆍ면접심사를 거쳐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3개월간 국내 섬유관련 직무 및 어학, 소양교육을 거쳐, 내년 2~4월 해당기업 해외 생산현장에서 인턴십을 병행한 현장 교육을 받게 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섬유업계 최초로 동종업계가 협력하여 마련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이론교육과 해외 실습교육을 병행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