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가운데 절반 이상은 황우석 교수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업체 폴에버(www.pollever.com)가 최근 네티즌 2,7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9%의 네티즌이 “다시 한번 기회를 줘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과학계의 신임을 잃었으므로 ‘더 이상 매달려서는 안된다’는 의견은 37.5%에 달했고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9.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