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강호동 라면' 나왔다

굿지앤, 해물맛 '…화끈하고 통 큰 라면' 출시



천하장사 출신 국민 MC 강호동의 이름을 딴 라면이 출시됐다. 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인 ㈜굿지앤(대표 이경수)은 22일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 큰 라면'(이하 '화통라면')을 선보였다. 굿지앤 측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1박2일'을 통해 대중에게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강호동과 대중적인 음식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라면과 닮은 점이 많아 '강호동 라면'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화통라면'은 맛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상품 출시 전 맛에 민감한 대학생 모니터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맵고 얼큰한 해물라면을 만들었다. 특히 기존 해물라면에서 느낄 수 없었던 꽃게 맛을 사용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로 사전 평가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화통라면을 개봉하면 강호동과 같은 '푸짐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용기면 1,200원이며, 봉지면은 12월쯤 출시 될 예정이다. 굿지앤의 김영옥 과장은 "평소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는 강호동의 이미지를 라면에 담기 위해 여러 가지 차별점을 두었다"면서 "강호동을 연상시키는 통통하고 굵은 면발은 물론 커다란 게살 건더기, 진한 얼큰함 등 다양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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