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외국인 직접투자 누계 40억달러 돌파

1970년 이후 45년 만에 올 상반기 2억2,000만달러 유치

울산지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누적금액이 지난 1970년 통계 시작 이후 40억 달러를 돌파했다.


울산시는 올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기준)가 2억 2,000만 달러를 기록, 누적 금액이 4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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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요 투자유치 사례를 보면 자동차 유리필름을 생산하는 일본 쿠라레코리아가 2,2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을 비롯해 일본 테이진사 및 SK케미칼이 합작 투자한 이니츠가 1,500만 달러, 미국 선애디슨 및 삼성정밀화학 합작사인 에스엠피가 1억 4,000만 달러, 네덜란드 시그마마린 및 삼성정밀화학 합작사인 피피지에스에스씨가 3,500만 달러를 각각 투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증손회사 합작투자 외촉법 개정,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 동북아오일허브 구축 등 앞으로 울산에 대한 투자여건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국내외 글로벌 기업간의 합작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활동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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