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지난 3월 출시한 ‘옥토’는 은행과 증권사의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상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옥토는 오토머니백(계좌에 있는 돈을 RP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 종합담보대출, 체크카드, 은행식 입출금, 이체ㆍ결제ㆍ납부, 통합조회, 주식거래 등 은행과 증권 거래의 핵심 기능들을 한 상품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선진금융형 종합자산관리 상품이다. 빈번한 대금결제, 매출대금 수령, 체크카드 기능도 지원하면서 은행의 일반 예금 통장보다 높은 수익성을 제공한다. 또 보유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일정 수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운용할 시간이 부족한 전문직 종사자는 하나의 상품으로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우리투자증권, 우리은행과의 거래실적에 따라 다양한 고객 우대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보유자산의 잔액 현황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통합조회도 가능하다. 옥토는 출시 6주 만에 신규 자금이 1조원 이상 유입돼 가입고객 총 자산이 4조2,000억원을 돌파했고 하루에 1,000명 가량의 개인고객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