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5원 높은 1천3백18원에 첫 거래가 시작된 이후 곧바로 하락, 한때 1천3백11원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올라오전 10시43분 현재 1천3백14원에 머물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기업들의 월말 수출 네고자금과 한솔PCS의 지분매각대금 일부가 시장에 유입되면서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1천3백10원대에서는 연말에대비한 기업들의 매입 수요가 있어 더이상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