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불법대출' 신삼길 삼화저축銀 회장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이석환 부장검사)는 1일 거액의 불법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신삼길(53)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을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및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숙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혐의사실이 소명됐으며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밝혔다. 신 회장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부 경영진들과 공모해 상호저축은행법상 자기자본 비율의 20% 이상은 동일인에게 대출해 줄 수 없는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 금지' 조항을 어기고 개별 업체들에 초과 대출을 해준 혐의로 기소됐다. 또 대주주 등 출자자가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없도록 한 '출자자 대출 금지' 규정을 어기고 본인 등 대주주에게 과도한 대출을 해 은행에 부실을 초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