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그룹주 워크아웃 결정에 '휴~'

C&우방랜드·C&중공업·C&우방등 상한가


C&그룹주가 워크아웃 개시 결정에 일제히 급등했다. 3일 증시에서 C&우방랜드, C&중공업, C&우방, C&상선, 진도에프앤 등 C&그룹주들이 채권단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개시 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워크아웃 결정으로 C&그룹의 회생 방안이 마련됐다는 판단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C&중공업과 C&우방 채권단은 이날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각각 열어 두 회사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 개시 여부를 안건으로 상정해 가결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워크아웃 개시 결정으로 C&그룹이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확실한 생존 기반을 마련한 것이 아닌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