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미국증시 하락 여파로 반등 하룻 만에 급락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11.17포인트(-2.51%) 떨어진 433.76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58억원 매수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1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운송장비ㆍ부품(-3.96%), 금속(-3.94%), 인터넷(-3.63%)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3.80%), 하나로텔레콤(-3.17%), 태웅(-5.89%) 등 상위 3개 종목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메가스터디(0.94%)가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