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는 지문인식시스템'바이오라이트-네트(BioLite-Netㆍ사진)'300대를 다음달까지 브라질 교육청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옥외용 근무태도 관리 및 출입보안 시스템으로, 미세먼지나 물이 침투하지 못하는 제품을 인증하는 국제 보호규격 등급 IP65를 획득해 브라질의 아열대성 기후에도 잘 견딜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라질에 공급될 제품은 마나우스(Manaus) 지역 내 모든 학교에 출입통제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브라질 교육청은 이번 지문인식 시스템을 학교 출입보안 뿐 아니라 의무교육 출석률 향상에도 활용할 계획이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