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tvN '로맨스가 필요해3' 예고편 공개

사진제공=CJ E&M

tvN 새 월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의 첫 예고편이 30일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예고편에는 김소연(신주연 역)의 희로애락뿐 아니라 세련된 영상미와 파격적인 대사들로 가득 차 있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3’ 예고편은 헤어짐을 맞닥뜨린 김소연의 눈물과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특히 김소연의 헤어진 남자친구 역으로 알렉스가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하기도. 어떤 사연으로 두 연인이 헤어지게 되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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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별 후 클럽을 방문한 김소연은 직장 동료들이 보내는 우려의 시선에 “새 신 살 때 맨발로 가니? 헌 신 신고 가지”라며 이별에 대한 당당한 태도로 ‘신주연’ 캐릭터에 완벽 몰입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또한, 몸매가 드러나는 하얀색 스터드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입고 신나게 파티에서 춤을 추거나, 붉은 립스틱과 진한 아이라인 메이크업으로 머리를 한쪽 귀 뒤로 넘기며 처음 만난 성준(주완 역)을 유혹하는 듯한 김소연의 매혹적인 모습도 눈길을 끈다.

예고편의 단연 하이라이트는 김소연과 성준의 도발적인 만남 장면. 손에 난 상처를 치료해주는 성준에게 김소연이 “나한테 지금 작업 거는 거에요?”라고 묻자 성준은 “작업이면 넘어올래요?”라고 응대해 두 사이의 불꽃 튀면서도 미묘한 러브라인을 암시하고 있다.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찬 ‘로맨스가 필요해3’ 첫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필의 귀환!”, “2014년은 로필이 있어 더욱 설렙니다”, “김소연-성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13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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