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덕밸리에 아동·노인 복지시설

연건평 210평 규모 추진

첨단벤처도시 대덕테크노밸리에 아동 및 노인전문시설이 건립된다. ㈜대덕테크노밸리(대표이사 정승진)는 대덕테크노밸리내 부지 221평에 연건평 210평규모의 ‘대덕테크노밸리 아동 및 노인전문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추진위원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대덕테크노밸리 아동 및 노인전문시설’은 기존의 노인회관을 탈피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각종 생활공간 및 공동육아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노인들이 오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아동교육에 참여하는 신구조화의 공간으로 태어나게 된다. 또 ㈜대덕테크노밸리는 건립자문교수단 회의를 통해 개진된 열린 책사랑방, 미디어방, 텃밭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대덕테크노밸리는 당초 이 부지가 인근 어린이공원과 보행자전용도로의 연결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단독주택용지중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곳이었으나 지역사회공헌차원에서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곳은 향후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공공시설용지로 전환된다. 정승진 대표이사는 “단지 입주민들의 교육ㆍ육아문제 해결에 경험 많은 어르신들이 도움을 주는 신구세대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며 “대덕테크노밸리가 쾌적한 삶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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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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