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이서는 최고 사양의 하이엔드급 데스크톱PC‘프레데터 G5910’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2종 모두 인텔 코어i7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기본 탑재해 웹 디자인 및 고성능 게임용으로 최적이라는 평가다.
에이서 프레데터 G5910은 듀얼 스토리지 시스템을 채택해 부팅 및 실행 속도가 빠르고 대용량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프레데터 G5910은 4GB DDR3 메모리와 1TB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모델(모델명 WC72600SD1), 8GB DDR3 메모리와 3TB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모델(모델명 WC72600SD3) 2종으로 출시된다.
온라인 쇼핑몰인 인터파크에서 100대 한정으로 독점 판매되며, 전국 137개의 에이서 서비스 지정점에서 방문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에이서의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가 제공되고 가격은 WC72600SD1 모델이 159만 9,000원, WC72600SD3 모델이 179만 9,000원이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 사장은 “3D 게임이나 고성능 작업 등 고객의 모든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데스크톱 PC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