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석유제품 재고가 늘어남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3센트(0.3%) 내린 배럴당 86.71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석유재고가 190만 배럴 늘어 3억4,510만 배럴이라고 밝혔다. 특히 휘발유 재고는 지난 1990년 3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인 470만배럴 늘어났다.
금값은 달러화의 하락으로 강세를 보였다. 4월물이 전날보다 1.40달러(0.1%) 오른 온스당 1,365.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