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5주년을 맞이한 육군사관학교(교장 이봉원 중장)가 29일 서울 태릉 화랑연병장에서 ‘개교 기념식 및 육사인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 자랑스러운 육사인상 수상자로는 정래혁(85ㆍ특7기) 예비역 장군과 고(故) 강재구 소령이 선정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임관 50주년을 맞은 17기부터 27기, 37기, 47기, 임관 10주년이 되는 57기 선ㆍ후배 동문들이 함께 임관 기념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 후에는 참석한 동문들이 육사생도와 함께 마주앉아 식사했고 위문공연과 불꽃놀이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