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중국 베이징에 진출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더페이스샵은 26일 중국 베이징 시단(西單)지역에 위치한 쥔타이(君太)백화점 1층에 베이징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페이스샵은 2006년 9월 오픈한 상하이 5개 매장과 지난 11월 선양에 개설한 3개 매장을 포함해 중국에 총 9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송기룡 대표는 “중국 화장품시장은 풍부한 성장잠재력과 위험요소를 동시에 갖고 있어 그동안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이번 베이징 매장을 시작으로 오는 2008년에는 베이징과 상하이, 선양 등의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을 50여개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