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메디칼은 29일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 장기 요양 보험과 관련된 렌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일본의 니폰케어서플라이와 포괄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전동 침대 등을 대여하는 노인 장기 요양 용품 렌탈 회사를 8월말까지 설립하고, 니폰케어서플라이가 제품의 독점 공급 및 렌탈 시스템을 지원하게 된다. 도쿄 거래소 상장된 니폰케어서플라이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 120억엔을 올린 일본 내 노인요양보험 렌탈 사업부문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김서곤 회장은 "우리나라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면 요양용품 렌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며 "초기 시장에 보다 안정적이고 선도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일본의 선진 렌탈 시스템과 우수 제품을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