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정소영양 캐나다 총독상 수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립대(UBC) 1학년에 재학 중인 정소영(19ㆍ리사 정)양이 매년 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는 총독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정양의 아버지 정하성씨는 9일 “지난 6월5일 벨센터에서 장학금과 메달ㆍ상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각 학교에서 1명에게만 주어지며, 정양은 서베이의 플리트우드세컨드리하이스쿨에서 11~12학년 성적을 기준으로 전교 1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교 재학 중 한번도 1등을 놓치지 않았다”는 정양은 정치경제학과 철학을 공부한 다음 법대로 진학할 계획이다. 정양의 아버지는 “딸의 수상으로 한인들의 위상이 높아졌다면 그것으로도 기쁨이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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