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할 것이라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면서 유럽 증시가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상승한 6,965.15, 프랑스 CAC40지수는 0.22% 오른 5,044.60에 개장했다. 독일 DAX 지수도 0,01%만 내린 1만1,922.10에 개장했다.
CNBC는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의사록에서 “통화정책 정상화(기준금리 인상)착수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문구를 삭제했지만 기준금리 인상에는 신중할 것이라는 시그널을 시장에 보내 유럽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