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9일 일본시장에서 빛과전자[069540]의 영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3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각각 낮췄다.
이영용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주력 시장인 일본 시장에서 광모듈 제품의 최종 고객인 NTT의 신규 가입자수 정체, 히다치의 재고 물량 과다 등에 따른 주문감소 전망 등으로 영업환경이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빛과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 예상치보다각각 9.6% 감소한 421억원, 11.1% 줄어든 119억원으로 낮춰잡았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