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1천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오후 1시42분 현재 992억원 순매도했으나기관과 개인이 699억원, 236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 매매 중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8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29억원순매도를 합쳐 45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오전 중의 혼조세에서 벗어나 전날보다 5.07포인트 오른 914.44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강보합세이고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둔 LG필립스LCD가 2.77% 상승했으며 한국전력이 2.61% 뛰었고 S-Oil이 7.9%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부진한 4.4분기 실적을 발표한 신세계는 2.40% 떨어진 반면 오뚜기가 11.54%, 현대미포조선이 10.9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