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자사의 백신 프로그램인 ‘V3엔진’ 정품을 10년 동안 사용해 온 고객들에게 1인당 회사 주식 11주를 나눠준다고 15일 밝혔다.
주식 교부 대상은 1995년 V3를 구매한 뒤 매년 재계약을 통해 만 10년동안 제품을 사용해 온 고객들로 모두 22명에 이른다. 안철수연구수의 주식 11주를 시가로 환산하면 약 27만원에 달한다.
김철수 안연구소 사장은 “회사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주주로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