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산업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성장, 저금리 기조는 금융산업의 외관을 옥죄고 있습니다.
정보유출 사건은 금융의 근간인 신뢰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혔습니다. 최근에는 금융사 수장 간 불협화음이 터지면서 고객의 시선이 더욱 싸늘해졌습니다.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무엇보다 금융을 둘러싼 제반 환경이 너무나 달라졌습니다.
IT 업체의 공습은 금융산업의 뿌리부터 흔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금융에 신시장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발상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금융의 본질을 되새기며 미래를 기약하기 위한 혁신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에 서울경제신문은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학계ㆍ연구기관 등에 몸담고 계신 분들을 모시고 ‘리빌딩파이낸스 2014-금융산업, 새 도전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제7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에서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조강연을, 황형준 보스턴컨설팅 동아시아 보험부문 대표가 주제강연,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특별강연을 합니다. 이번 포럼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금융회사 전략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제=리빌딩파이낸스 2014-금융산업, 새 도전이 필요하다
◇일시=2014년 10월22일(수) 오전 7시30분~9시30분
◇장소=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별관 B2F)
◇문의=서울경제신문 경영기획실 (02)724-2574, 금융부 (02)-724-2464, e메일 fsforum@sed.co.kr